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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될 길의 기록

다시, 봄 - 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 <국악이좋다> 본문

국악투어 - 박수를치다

다시, 봄 - 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 <국악이좋다>

경기병 2024. 3. 13. 09:40

지난 해 가을,

일없이 간 남원을 서성이다가 춘향테마파크에서,

국립민속국악원을 보았고 그로해서 국립국악원들의 존재를 알았다.

 

대한민국 네 곳의 국립국악원들 중,

진도에는 국립남도국악원이 위치해 있었다.

 

지난해 가을,

대한민국 국립국악원 모두투어의 일환으로 국립남도국악원을 찾았고,

370km를 달려 와 1시간30여 분의 공연만을 보고 다시 370km를 돌아가려니 뭔가 많이 아쉬웠다.

 

 

국립남도국악원의 공연 관람이 포함된,

1박의 진도 여행을 꿈꾸며 오늘 또 명량을 건너 진도에 들었다.

 

 

 

다시, 봄 - 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 <국악이좋다> (2024.3.9)

 

 

 

공연의 시작은 15시,

 

오늘은 여유롭게 도착이 된 까닭에,

국립남도국악원 길 건너에 조성된 아리랑마을관광지부터 찾았다.

 

 

 

 

아리랑마을관광지 아리랑체험관 - 1

 

 

아리랑마을관광지 아리랑체험관 - 2

 

 

나는 내게 누누이 말하지만,

나는 국악을 알지도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진도, 아리랑, 남도, 국악은 너무도 잘 어울리는 친척의 단어들이라서,

그래서 진도, 아리랑, 남도, 국악을 이유로 또 진도에 와 있다.

 

 

 

아리랑마을에서 바라본 국립남도국악원

 

 

국립남도국악원에서 바라본 아리랑마을 - 1

 

 

국립남도국악원에서 바라본 아리랑마을 - 2

 

 

따뜻한 봄이 오면 다시 만나자고 한 국립남도국악원의 약속,

따뜻한 봄은 다시 왔고...,

 

오늘 그 첫 공연을 보고자 진도로 왔다.

 

 

 

 

 

 

 

 

 

 

 

 

15시 막이 올랐다.

 

경복궁 근정전을 뒷배경으로,

첫 번째 주제인 기악합주 <수제천>이 흘러나오고...,

 

 

 

 

 

 

 

 

 

특히,

네 번째 주제, 경기민요 <사철가>·<노들강변>·<잦은방아타령>을 열창한,

국립남도국악원 성악단의 정유정 단원의 공연은 국악을 황홀하게까지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