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회상이 될 길의 기록
포구기행 - 죽성항 본문
오늘은 엄마의 내분비대사내과 정기진료가 있는 날이다.
14시30분쯤 회사를 나와 집으로 가 엄마를 데리고 병원으로 갔고,
진료를 받고 병원밖 약국에 들러 처방된 약을 짓고나니 16시10분쯤이었다.
회사로 들어가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집으로 곧장 가기도 뭔가 허전한 시간...,
에라이~ 모르겠다.
바닷가를 좀 서성이다가 저녁이나 먹고...,
그러면 오늘 하루가 스치듯 흐른 어제가 되겠지...,
포구기행 - 죽성항 (2023.1.30)
광안리나 해운대 아니면 다대포로 갔다가는 퇴근시간과 맞물려 짜증이 날테고,
그 대안으로 오랫만에 죽성항을 찾기로 했다.
도농통합 전,
지금의 부산광역시 기장군은 경상남도 양산(군)시의 일부였다.
그러다가 기장읍 장안면 철마면 정관면 일광면을 묶어 기장군으로 개편되었다.
기장바다...,
송정해변을 지난 공수항부터 고리원전이 위치한 월내포구까지,
그 주옥 같은 해안선은 소설 갯마을의 배경이 된 삶의 바다이기도 했다.
평일 오후의 해질녘 바다는 한산히기 그지 없었다.
엄마는 차에 앉아 무심히 바다를 보고,
나는 드라마세트장 주변 해안산책로를 이십여분 서성였다.
해질녘,
색이 변하는 바다도 하늘도 좋더라~
뻔히 알면서도,
나보다 더 멍청한 네이비의 길 안내를 받아 오래전에 한 번 간 밥집으로 갔다.
이상하게도,
두 번째가 되면 차림과 맛은 그대로인데 그저 그런 맛으로 느껴지는 식당들이 있다.
술이 들어갈 만큼의 위를 남겨두고..., 먼저 식당을 나왔다.
'포구기행 - 포구로간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구기행 - 나팔포구 전어 (0) | 2023.08.01 |
---|---|
포구기행 - 술상항 전어 (0) | 2023.07.24 |
포구기행 - 우두포 (0) | 2023.01.27 |
포구기행 - 곡룡포 (0) | 2023.01.10 |
포구기행 - 지족항 (0) | 2022.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