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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통영 물메기탕 (1)
회상이 될 길의 기록
겨울로 가는 길목 - 통영 물메기탕
세월은 마지막 잎새고 나발이고는 아랑곳없이 겨울로 접어들고 있다. 막는다고 막아지는 세월도 아니라서 그 흐름을 그저 바라만 볼 수 밖에 없다. 일어난 일요일 아침, 하늘은 흐릿해지고 조금은 을씨년스런 싸늘함에, 아침을 먹고 다시 이불속으로 들어가니 스르륵 잠이 온다. 12시30분쯤 일어나니 온 집안은 모두들 잠이 들어 절간이 따로 없었다. 다 들 세월따라 늙어가는구나 싶었고, 물메기매운탕이나 한 그릇 했음 좋겠다 싶었다. 소곤소곤 잘 자고 있는 엄마를 깨워 의향을 물으니, 그러자고 했다. 겨울로 가는 길목 - 통영 물메기탕 (2022.11.20) 13시쯤 집을 나서, 오직 그 칼칼한 국물과 그 부드러운 살점의 물메기탕만을 추구하며 137km를 달려 통영에 도착을 했다. 물메기탕! 그게 뭐라고 통영까지 왔..
살다보면 - 픽션은없다
2022. 11. 22.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