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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5/16 (1)
회상이 될 길의 기록

이제 일이고 나발이고는 중요치가 않다.엄마를 데리고 떠돌며 서성이는 나날들만이 사는 이유다. 신시도로 떠나온 금요일 밤,내일은 토요일이었음에 하루를 더 떠돌다가 돌아가기로 했다. 그래서 숲에 들어가니,평일마저 난공불락이었던 휴양림에 빈방 하나가 나와 있었다. 고군산군도에서 - 고창청보리밭 지나 강진만으로 (2025.5.10) 고군산군도 신시도에서 일어난 아침,비는 수그러들었지만 바람은 더 처불고 있었다. 그러거나 말거나...,10시40분쯤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나섰다. 생까고 떠나면 그만이지만,줄지어 기다리고 선 섬들을 외면하지 못하고 장자도까지 들어왔다. 그렇게 들어선 장자도에서,할 짓이라고는 호떡을 사 먹는 짓 밖에는 없었다. 당뇨가 있는 엄마에게..
살다보면 - 픽션은없다
2025. 5. 16.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