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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거문도등대 (1)
회상이 될 길의 기록
등대기행 32 - 거문도등대
거문도 서도 최남단, 수월산이 바다로 떨어지는 해안절벽에는 남해에서 가장 먼저 불을 밝힌 등대가 서 있다. 이제 그 곳으로 간다. 등대기행 32 - 거문도등대 (2020.6.20) 이거이거 잘하다가는..., 고도의 여객선터미널에서 한시간 이상을 서성일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발길은 멈춰지지 않았다. 하기싸, 18km에 6시간이면 방앗간에서 떡을 해 오고도 남을 시간이었다. 어디서 한 숨 퍼질러 잘까?? 거문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고, 국립공원내 취사와 야영은 무조건 금지다. 잔다고 지랄을 할 수도 있다. 배도 약간 고프고, 잠도 실실오고..., 쫌 따분해질쯤, 길가 수풀사이로 거문도등대가 살짝 보였다. 소시적 그와 약속을 한 장소에 다와가면 무심히 서 있는 그를 본 기분이었다. 등대가 보이니, 마음이 다급해..
등대기행 - 등대가는길
2020. 6. 24.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