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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대여자도 (1)
회상이 될 길의 기록
아리랑길 056 - 대여자도
09시55분 트랙을 바꾸고, 바람 불어 더 좋은, 대여자도로 넘어가는 붕장어다리에 올라섰다. 앗~ 바람..., 여자만 한가운데서 맞는 바람~ 너무도 좋다. 아리랑길 056 - 대여자도 (2020.01.18) 바닷길에만 나오면 살 맛이 난다. 그렇다고 바닷길에 나오지 않는 날이 죽을 맛은 아니지만...,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살아가는 날들에서 부는 바람은 성가시지만, 다람쥐 쳇바퀴 아니 돌아도 되는 날에서 맞는 바람은 어찌 이리도 좋은지 모르겠다. 남은 평생 바람만 맞고 살고 싶다. 난 여자를 밝히지 않으니, 그 더런 바람은 맞지 않을테고..., 여자만에 부는 바람, 그 바람속을 걸어 대여자도로 간다. 이번 설에 여수에서 고흥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바닷길이 열린다고 했다. 오호~그 바닷길을 제일 먼저 건너..
아리랑길 - 낙도바닷길
2020. 1. 21.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