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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될 길의 기록
엄마에게 보여준 바다 - 만리포해변
주말마다, 심지어 토요일에 이어 일요일까지, 한반도 곳곳을 돌아다니다보니 이제는 점점 갈 곳이 없는 막연함에 지치곤 한다. 더 처자빠져 자고 싶었지만, 창으로 들이치는 햇살에 이불을 걷어내니 2022년이었다. 창문을 열어 세상을 보았지만, 바뀐건 아무것도 없었다. 맨날 뜨는 해를 가지고 새해가 밝았다고 호들갑들을 떨지만, 그래봤자 나이만 한 살 더 처먹었을뿐이다. 새해가 처밝았으니 신년출타를 아니할 수 없어, 늙어가는 아들은 늙어버린 노모를 데리고 먼 길을 나섰다. 엄마에게 보여준 바다 - 만리포해변 (2022.1.1) 내심 '서해랑제부도해상케이블카'를 염두에 두고, 충남도해안으로 간다고 하니, 엄마가 해저터널 뚫힌데를 가보자고 했다. 그래서 일단은 출발을 할 때의 목적지는 77번국도가 만든 '보령해저터..
살다보면 - 픽션은없다
2022. 1. 4.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