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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될 길의 기록
아리랑길 062 - 지심도
몇일전의 출근길 아침, 단지내 화단에 조그마한 하얀꽃들이 앙상한 겨울나뭇가지에 가냘픈 모양새로 피어나 있었다. 갓난아기 같아 시시때때 그 꽃에게로 갔다. 輕騎兵梅 토요일, 아직도 인생사는 심심치 않게 떠나야 할 발길을 잡았다. 일요일, 아기 같은 매화가 잘 있는지? 본 다음 '내 마음의 포구 장승포'로 갔다. [거가대로 침매터널 입구] [거가대로 제2사장교 구간] 처음엔, 차를 노포동 공영주차장에 대놓고 버스를 타고 장승포로 가고자 했다. 딱 거기까지만 생각을 했어야 했는데..., 나중엔, 고현에서 장승포로 가는 버스가 연초삼거리까지는 온 길로 가는 것도, 그러다 12시30분 배시간도 넘기게 되면..., 그런 걱정까지 해버리니 차를 몰고 갈 수 밖에 없었다. 어쩌다 생각이 났고, 생각이 나도 흘러 온 세..
아리랑길 - 낙도바닷길
2020. 2. 24.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