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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될 길의 기록
등대기행 02 - 죽변등대
간 곳을 또 갈 수는 없다. 나는 2017년6월17일, 해파랑길27코스(죽변항입구-부구삼거리)까지를 걸었고, 그 길에서 '죽변등대를 지났다. 등대기행 02 - 죽변등대 (2017.6.17) 그 때는 오로지 북상하는 해파랑길의 누적km수를 늘리는데 혈안이 되어 있었기에, 스친 등대에 대한 기억은 없다. 다만, 하늘은 맑았고 등대가 위치한 언덕에서 내려다 본 죽변항에는 큰 군함 한 척이 접안을 해 있었고, 인근의 하트해변과 드라마촬영지에는 숱한 사람들이 유월을 누리고 있었다. 한반도와 대한민국령 섬들의 해안지선을 걷는 길의 기록에서, 바닷가에 서 있는 등대는 내 이어간 길에서 만나는 소중한 상징이었음을 늦게나마 알게 되었다. 다행히 그 간의 길의 기록에 삽입이 된 등대들을 발췌하여, 별도의 기록으로 남기고자..
등대기행 - 등대가는길
2020. 5. 15.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