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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될 길의 기록
엄마에게 보여준 바다 - 부소도 노둣길
완도, 진도, 목포로 가면 아직은 타고 갈 뱃길이 제법 남았지만, 최소 여덟시간 이상을 오가야 하는 육짓길의 여정이 고달파 선뜻 나설질 못하는 날들이었다. 엄마의 휴약기, 휴약기가 아니더라도 그 곳을 오가는 여정이 상당한 무리임을 알지만, 떠날 수 있을 때, 떠나야한다는 심정으로 11시쯤 집을 나서 해를 따라 서쪽으로 갔다. 엄마에게 보여준 바다 - 부소도 노둣길 (2022.3.5) 올해 처음 목포로 간다. 목포북항 혹은 암태도 남강항을 시·종점으로 삼아, 해상교량(서남문대교)으로 연도가 된 비금도와 도초도를 탐방하고자 한다. 순천~영암간 고속도로에 들어서니 차가 들썩인다. 바람이 어찌나 세차게 불어대는지 시속 100km/hr 주행도 버거운 아찔한 두 시간이었다. 14시가 조금 지난 시각, 목포로 들어서..
살다보면 - 픽션은없다
2022. 3. 8.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