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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금오산 백패킹 (1)
회상이 될 길의 기록
하동 금오산봉수대 (2012.8.18~19)
모두들 떠나고, 혼자 있게된 주말..., 에라이~ 나도 떠난다. 인생사 뜻대로 된다면 재미가 없겠지..., 갈 길은 바쁜데, 인지하지 못한 일 하나가 있어 발목이 잡혀 떠남이 다소 늦어졌다. 해넘이를 보아야한다는 심정으로 제법 열심히 달려 18시가 채 못된 시간에 진교에 도착을 했지만, 얼핏 보이는 금오산 정상은 구름에 덮혀져 있다. 구름에 뷰가 막혀 있으니 바빠질 이유가 없다. 해넘이도 물건너 갔고, 금오산이 보는 남해바다를 파인더에 담고자한 욕구도 버려야 했다. 기대치에 못미치는 현실..., 백패킹을 온것이지! 경치구경을 온 것은 아니기에, 애초의 목적대로 '낯선 바람이나 실컷 맞자'라 채념하고 진교시내를 서성이다가, 나름 공정여행을 위해 먹을 것들을 구입하고 산으로 올라갔다. 정상에 공군부대가 있어..
지루한길 - 산에가는길
2012. 8. 19.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