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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나정항 (1)
회상이 될 길의 기록
토요일 오전, 결정 못 함이 발목을 잡아 주춤이고만 있다. 부산구간을 끝낼 수 있는 4코스와, 양포항 야영이 유혹하는 경주구간 11,12 그리고 포항구간 13코스를 견주며, 누가 나 아니랄까봐? 경량배낭과 박배낭을 번갈아 맸다 풀었다를 서너번 반복했다. 에라 모르겠다. 해파랑전용 경량배낭 대신 최소한으로 꾸려 놓은 박배낭을 매고 집을 나왔다. 해파랑길 11코스 - 봉길해변에서 감포항 (2016년 9월 24일) 동해를 보며 7번국도를 무조건 걷고 싶다. 걷는 이틀의 1박을 양포항에서 야영을 할 것이다. 야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장비만을 패킹 했는데도 그 무게가 15Kg에 육박했다. 그 배낭을 매고, 하루 20Km여를 걷는다는 것이 아직은 내게 무리일거라 생각을 했지만..., 그러고 싶었다. 잠이 오지 않는 ..
해파랑길 - 동해바닷길
2016. 9. 27.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