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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될 길의 기록

얼마전까지 떠나는 주말은 기다려지는 디데이였다. 얼마전부터 떠나는 주말은 망설여지는 디데이였다. 금요일 퇴근후, 저녁상을 물리고 티비앞 소파에 퍼진다면 아마도 내일은 떠나지 못할 것 같아 21시20분에 집을 나섰다. 머물수는 없어 떠나는 심정이 자꾸만 발길을 붙들었지만..., 등대기행 20 - 묵호등대 (2020.05.23) 경부선 구포역을 기준 444km를 북상했다가 돌아오는 여정이다. 혹자들은 이동하는 밤을 1무로 나타내지만, 이는 정확히 날짜회귀선을 역으로 가는 이민에서만 성립이 된다. 혹은 타임머신을 탔을 때나..., 2박1일의 여정이다. 갈 때의 1박은 철로에서, 올 때의 1박은 7번국도에서 잔다. 2박을 허비하여야 이뤄지는 1일에는 동해해양수산청이 관리하는 강원권역 4등대를 탐방하고, 아직도 ..
등대기행 - 등대가는길
2020. 5. 26.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