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목록비자림 (1)
회상이 될 길의 기록
그 섬에 내가 있었네 - 2023 여름 제주도 여행기 (上)
06시50분 골드스텔라호에서 발차를 해, 제주항 9부두를 통해 제주에 입도를 했다. 3주간의 표적항암제 복용 후 이제는 2주의 휴약기를 가지는 엄마는, 오늘 아침부터 3주간의 복용기가 시작되었지만, 그 첫날의 혼미함을 제주도를 서성일 차에서 오롯이 견뎌야 한다. 집을 나설 때, 괜찮겠냐?고 물으니, 떠돌고픈 내 마음을 아는지 늘 그래왔듯 괜찮다!고는 했지만, 15시가 넘어 숙소에 들 때까지 엄마가 감수해야 할 고달픔을 생각하니 미친놈의 마음은 짠했다. 그 섬에 내가 있었네 - 2023 여름 제주도 여행기 上 (2023.8.4~5) 회사를 갈 때를 제외한곤, 왠만해선 엄마를 집에 두고 집을 나서지는 않는다. 엄마를 집에 두고 나선 길에서 내가 본 세상을, 엄마에게도 보여주고자 팔순을 넘긴 노모를 데리고 3..
일박이일 - 짐싸여행기
2023. 8. 10.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