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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적포만 (1)
회상이 될 길의 기록
엄마에게 보여준 바다 - 적포만
2021.07.31. 계곡에서 발이라도 한 번 담궈야지 싶어, 칠월의 마지막날에 서부경남의 덕유산과 지리산 자락을 돌았다. 그리고 팔월이 되었다. 바다를 보고, 장을 보고..., 그렇게 여름 한 낮을 보내고자 집을 나섰다. 엄마에게 보여준 바다 - 적포만 (2021.08.01) 적포만으로 간다. 경상남도 고성군은 두 면의 바다를 가지고 있다. 고성(통영)반도로 인해 나뉜 바다의 풍경은 확연히 다르다. 고성만과 자란만이 있는 남측 바다는 아기자기한 해안선이 정겹다. 당항만과 당동만 그리고 적포만이 자리한 동측 바다는 마치 숨겨진 고귀함을 만난듯 하다. 바닷물이 찰랑찰랑거려 더 아름다운 좌부천반도(가칭) 일주길이었다. 진동만으로 간다. 그 곳에 그 집이 있어서..., 점심을 먹고 진동시장으로 나왔다. 찾는 ..
살다보면 - 픽션은없다
2021. 8. 10. 0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