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정남진전망대 (2)
회상이 될 길의 기록
보성만이 장흥반도에 숨긴 미항 회진항을 다시 가는구나~ 랄랄라~~ 싶었는데..., 이런, 완농페리2호는 노력도 북부해안가에 닿는다고 했다. 그래도 좋았다. 회진항으로는 못가지만 그날 회진대교를 건너 간 섬에 배를 타고 간다는 것이..., 그래도 좋았다. 혼자 걸은 이순신트레일 장흥반도 '죽청~회진항' 그 길에 묻어 있는 나를 그리워 할 수 있음이..., 한국뱃길 - 금당도 가학선착장에서 노력도선착장 (2022.1.15) 바다 건너 천관산과 정남진전망대가 선명하게 보이는, 금당도 서북단 가학항에서 장흥반도 앞 노력도로 나가는 페리를 기다린다. 시부적한 추억보다는, 회상이 된 기억 있음에 생의 픽션은 없다. 바다 건너에 보이는 장흥반도 풍경속을 걸었던 그 날의 기억, 해는 저무는데, 곧장 회진항으로 가지 못..
해를 따라 서쪽으로 간다. 불멸의 삼도수군통제사 충무공 이순신(李舜臣 1545~1598)장군께서 살다가신 그 바닷길을 잇는다. 이번 회차는 쉬어야 했다. 일어난 토요일 아침 하늘을 보니, 하늘이 아니라 파란나라였다. 하늘이 파란날의 바다색은 보고 느낀이만이 알고, 이미 나는 그 색에 중독된지 오래였다. 간다! 인생사 세상사에 썩어줘도 세상사는 인생사에 술 한 잔 안사주더라~ 이순신길 20-1 장흥반도 동부해안 (2019.03.16) 버스를 타고 순천을 경유해 장흥으로 갈까도 싶었지만..., 그렇게 되면 빨라도 16시는 넘어 도착이 될 것이고, 트랙 형성은 하지 못한다. 사천휴게소에서 나는 짱꽤를 차는 디젤을 각자 빨고, 무조건 주쎄리 쳐밟아 장흥읍에 도착을 하니, 13시45분쯤이었다. 14시05분 관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