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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될 길의 기록
아리랑길 018 - 가파도
전날, 동문시장 횟집에서 아주 때려부었다. 그러고도 모자라 어영에서 기절을 할 때까지 또 때려부었다. 2일차는 가파도다. 아침이 되니 그래도 일어나 지더라~ 2일차는 가파도다. [모슬포항] [가파도] 아리랑길 018 - 가파도 (2018.09.23) 11시00분 모슬포항을 출발한 여객선은 11시20분 가파도 상동포구에 접안을 했다. 14시30분 배로 나갈 때까지 섬에 머물러야 한다. 시간이 남아 돌면 섬을 두번 돌면 되지! 뭐가 걱정이랴~~ 헨드릭하멜이 표류를 한 섬. 대한민국에서 가장 키가 작은섬. 탄소제로를 추구하며, 청보리를 키우는 섬. 비록 나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섬에 내렸지만, 전날의 우도와는 마주하는 기분 자체가 사뭇 다르다. 산이 없는 섬이 있나? [산방산] [모슬포항] 0.87㎢의 면적을..
아리랑길 - 낙도바닷길
2018. 10. 1.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