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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될 길의 기록
해파랑길 40코스 - 사천진해변에서 주문진해변
07시가 되기전, 식전 댓바람부터 한코스나 마찬가지인 39코스를 끝내고 나름 운 좋게 해돋이도 봤다. 당당하게 40코스에 들어서려는데, 허기가 느껴졌고 보이는 식당에서는 한무리의 선원들이 아침을 먹고 있었다. 내가 식당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그 모두는 숟가락질을 잠시 멈추고 나를 쳐볼것임에..., 굶기로 하고 40코스에 들어섰다. 해파랑길 40코스 - 사천진해변에서 주문진해변 (2017.10.14) 숱하게 바다로 갔지만, 오늘처럼 뚜렷한 해돋이의 기억은 없었다. 왜냐? 나는 맨날 쳐뜨는 해를 그리 중요시 않는다. 다만, 해가 있는 바다가 없는 바다보다 좋다. 흔히들 인생을 해의 하루에 견준다. 그 견줌에 있어 어느 때가 가장 아름다운지? 소중한지? 그런 것들이 갑자기 궁금해졌다. 해파랑길이 끝이나면 ..
해파랑길 - 동해바닷길
2017. 10. 16.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