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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될 길의 기록
아리랑길 045 - 사량도 (하도)
니가 맞다 내가 맞다, 촛불과 태극기를 들고 염병들이 한창인 대한민국이다. 남북에서 동서로 갈라지다 못 해, 이제는 거리마저 양분을 쳐하고들 있다. 이 꼴, 저 꼴, 다 쳐보기 싫은 대한민국에, 거의 매주말마다 비가 내렸고 태풍마저 몇호가 찾아 들었다. 그로해서 나태해진 나는, 8월24일 통영의 지도 탐방후 길로 나서질 않았다. [상도 - 금평항] 이순신트레일에서 배양시킨 장거리 트레킹의 걸음이 무뎌질까? 내심 걱정도 되었지만, 의지는 불 붙지 않았다. 화요일 잠들기 전, 익일 04시50분에 알람을 설정 해 놓았다. 6시간뒤 알람은 울렸지만 에라이~ 당장 해제를 시키고 계속 해 자버렸다. 간다메? 왜 안가는데?? 시계를 보니 06시50분이다. 그래 간다! 아리랑길 045 - 사량도 하도 (2019.10...
아리랑길 - 낙도바닷길
2019. 10. 10.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