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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될 길의 기록
엄마와의 여행은 당일이 원칙이지만,가끔은 아득히 먼 곳으로 가 하룻밤을 머물다 돌아오곤 한다. 그럴 때가 됐는지,떠날 곳을 자꾸만 멀리에서 찾게 된다. 숙소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사무소에서 운영하는 시설들 중,태안의 안면도와 군산의 신시도 그리고 부안의 변산을 우선하니 떠날 곳은 서해안이 됐다. 베이스캠프 - 국립변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 바다향기1 (2024.11.9~10) 여행이 일상화가 되면서,공공에서 운영하는 숙소들의 인기는 급상승 중이고,그 중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국립자연휴양림들의 예약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금요일 새벽 2시,불현듯 잠이 깨졌고 습관적으로 숲나들e를 디비다가 국립변산자연휴양림에서,취소가 된 무주공방 하나를 발견했고 앞이고 뒤고 나발이고 당장에 예약과 송금을 끝냈다. ..
가을은 짙어만 지고...,떠나고는 싶은데 떠날 곳은 없고..., 금요일 새벽,불쑥 잠에서 깨어났다. 습관적으로 주말에 떠날 곳을 찾다가,0%의 확률이지만 그래도 혹시나 싶어 들린 숲나들e에서,오매불망 그토록 바랬던 휴양림의 무주공방 하나를 발견했다. 오매불망은 했지만 분명 휴양림은 베이스캠프이기에,그 베이스캠프를 중심에 두고 부근의 서성일 곳들을 찾다가..., 있는 그대로 - 국립생태원 (2024.11.9) 작년 12월 9일,그날의 주된 방문지는 국립생태원이었는데,앞서 들린 강경근대문화거리에서 시간의 흐름을 놓쳐,입장마감시간 십여 분을 넘겨 도착이 됐고 결국은 허무하게 돌아서야만 했다. 그날 방문을 못한 국립생태원을 가고자,아니 휴양림의 베이스캠프화를 위한 국립생태원을 가고자 9시쯤 엄마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