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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될 길의 기록
해파랑길 36코스 - 정동진역에서 안인해변
빠른 시일내에 이 길의 종지부를 찍겠다는 심정이었다. 그리고 모든 대한국민이 기다린 10월, 10일간의 긴 연휴가 시작되었다. 해파랑에 조바심이 인 나로서도, 세월이 준 선물에 부풀었다. 연휴가 시작되기전, 발바닥 물집의 표피를 뜯어내다가 원래 피부와 뜯어내야 할 피부의 경계선을 건들이고 말았다. 피가 났고 다음날은 발의 날을 세워야 걸을 수 있었다 그 상처가 아물고 나니 추석 연휴였고, 귀향과 귀성에 대중교통 이용이 절실한 사람들에게 내 걷자고 그 절심함을 가로챌순 없었다. 추석 당일과 그 다음날은, 예정대로 가족들을 데리고 진주 유등축제를 보고 지리산으로 가 산 잠을 잤다. 추석 전,후로 1박2일의 일정으로 두 번 해파랑길을 잇고자 했지만, 그 모든 계획들의 순차적 질서는 사라져 버렸다 10월 7일,..
해파랑길 - 동해바닷길
2017. 10. 9.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