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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될 길의 기록
보존의 희열 - F1963
예매를 한 출항의 시간이 되어야만이,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지난 제주도에서의 1박2일, 여름날 세상을 서성인다는 것이 얼마나 지독한 업보인지를 알게 되었다. 호들갑이 피해의 대부분이었던 태풍이 제 구실을 못하고 떠나니, 날은 다시 무더워졌고 서성일 세상은 불지옥의 아비규환이 한창이었지만, 그래도 머물기는 싫어 12시쯤 엄마와 함께 집을 나섰다. 보존의 희열 - F1963 (2023.8.13) 다들 아수라로 떠났는지, 비워진 도심의 강변길을 달려 12시40분쯤, 고려제강 수영공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을 한 F1963에 도착을 했다. 땡볕을 머리에 이고, 엄마를 태운 휠체어를 밀며 세상을 서성이는 꼴이 너무도 고달픈 요즘이다. 천정에 공조설비를 갖춘, 거기에 엄마를 태운 휠체어를 밀며 서성일 수 있는 ..
관람투어 - 정처없는길
2023. 8. 14.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