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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4/01 (1)
회상이 될 길의 기록

세월은 또 그렇게 흘러,봄꽃은 또 그렇게 피어나니 아니 떠날 수가 없었다. 흔히들 땅끝기맥이라 처시부려샀는 해남반도 산등선 월출산에서,그 화려한 기세를 받아 남서쪽으로 펼쳐져 솟구친 흑석산을,엄마의 자연휴양림 열다섯 번째 한뎃잠터로 정하니, 그 곳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어느 화란인의, 13년 조선 억류를 증명한 기념관 방문은 필수가 됐다. 난선조선난파 13년의 상고생 - 하멜기념관 (2025.3.29) 해남의 흑석산을 아니,강진의 하멜기념관을 가고자 10시쯤 엄마와 함께 집을 나섰다. 불이 나고 피어난 매화는 잊혀진 봄꽃이었지만,불이 꺼지고 피어난 벚꽃은 맞이하는 봄꽃이었다.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꽃을 보러가는 봄날,모처럼 남해고속도로가 밀렸다. 저거 아버지가 살고 ..
기념투어 - 전시기념관
2025. 4. 1.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