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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될 길의 기록
아리랑길 049 - 을숙도
섬으로 가는 뱃길은 설레이지만, 그 배를 타기 위해 항이나 포구의 선착장으로 가는 육지길은 이제 너무도 지겹다. 통영 가는 길, 생각만 해도 뇌에 쥐가 내리고, 그 길의 반을 같은 길로 가야하는 사천, 여수로의 나아감에도 지겨움은 벌써 묻어 있다. 하여, 우째던간에..., 만조시 수면에 둘러싸이는 육지가 섬이다는 명제하에, 그 조건을 충족 시키는 육지는 꼭 바다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강에도 섬은 있다. 운전을 해 가야 하는 육짓길 여정이 싫어, 강에 있는 섬으로 간다. 아리랑길 049 - 을숙도 (2019.11.09) 낙동강 하구에는, 그 강이 만든 섬이 있다. 삼각주, 하중도, 사주군, 이런 지리지형학적 설명은 인간이 만든 나발이고, 을숙도는 낙동강이 만든 섬이다. 나는 평일 아침에는 일어나기가 ..
아리랑길 - 낙도바닷길
2019. 11. 12.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