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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될 길의 기록
18Km의 37코스를 반토막 내고도 부족해, 이번에 반토막에 반토막을 낸 38코스에서 들어섰다. 해파랑길 38코스 - 유다리사거리에서 솔바람다리 (2017.10.08) 약간은 마음이 불편해진다. 이럴거면 해파랑루트를 선택해 걸을 이유가 없지않은가? 내 마음대로 쳐 걷고 있는데..., 아무리 합리화를 시키려 해도 억지춘향의 심정이다. 사람들은 그렇더라~ 백지에서는 입을 닫고 있다가 누군가 펜으로 백지를 채우기 시작하면 침묵한 입을 연다. 백지에서는 침묵함을 망각한 조금전의 자신을 잊고..., 난 그런 인간이 제일 싫다. 나 역시도 지금, 길을 설정한 이의 각별한 노고와 고뇌는 망각을 한 채..., 근데 오독떼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다. 가면 농악이라도 공연을 하고, 농주라도 한 사발 주나? 해파랑길에 뭔..
해파랑길 - 동해바닷길
2017. 10. 10.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