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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될 길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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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니 2020년12월31이 2021년1월1일로 바뀌어져 있었다. 맨날 쳐뜨는 해에게 인간이 부여하는 일련번호가 또 하나 생성되었을뿐! 달갑지는 않았다. 달력을 뜯는다. 뜯어낸 세월은 곧장 폐지상자로 들어갔다. 한국뱃길 - 목포항에서 안좌도 복호항 (2021.01.01) 새해 첫 날인데..., 우짜고 저짜고~ 안돼! 이순신트레일에서 내가 본 바다는 엄마도 무조건 다 보아야한다. 07시로 출발 시간을 정했다. 가자고 할 때는 시무룩하더니..., 06시에 일어나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나를 깨운다. 진도 망금산 정상 '명량대첩승전광장'에서 울돌목을 내려다 보고, 화원반도를 북상하여 목포 구.도심을 구경한 다음, 철부선을 타고 다이아몬드제도로 갈 것이다. 해남산 농산물이 좋다고 해 진도로 가는 길에서 잠시 해..
해를 따라 서쪽으로 간다. 불멸의 삼도수군통제사 충무공 이순신(李舜臣 1545~1598)장군께서 살다가신 그 바닷길을 잇는다. 명량대첩 (1597.10.25) 1597년 일본은 다시 조선을 침범(정유재란)하였다. 원균이 이끈 조선수군은 칠천량에서 전멸에 가까운 패전을 당했다. 선조와 조정은 모함으로 백의종군중인 장군을 다시 삼도수군통제사에 임명하였다. 삼도수군통제사로 복귀한 장군은 수군을 재건하고, 배설이 칠천량에서 몰고 도주한 12척의 전선과, 백성들이 찾아 온 1척의 전선으로 적의 침입에 대비하며, 어란포와 벽파진에서 도발한 일본군 여이어 격파하며 재건된 조선 수군의 사기를 높였다. 남해안 일대를 침범한 일본은 육군의 상륙과 수군의 서해로의 진출을 도모하였으나, 그 길목이 되는 명량에는 불멸의 삼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