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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될 길의 기록
등대기행 13 - 호미곶등대
눈은 떠졌지만, 몸이 일어나질 못했다. 여수..., 소리도..., 백야도..., 다 물 건너가는구나~ 그대로 잤다. 아홉시쯤 일어나니 창문틀이 흔들릴 만큼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었다. 차를 몰고 가면 충분히 갔다와지는데, 왠지 발길이 떨어지질 않았다. 바람 때문인가? 아침을 먹고 커피를 마시다가 엄마를 본다. 요즘 마음대로 나다니지도 못하고 집에만 있다시피 하는데, 내만 맨날천날 좋은 곳으로 몰래 다니는 것 같아 미안해졌다. 호미곶이 그 집 물회가 생각이 났고, 엄마에게 의향을 물었다. 11시35분, 셋이 등대기행 13에 나섰다. 등대기행 13 - 호미곶등대 (2020.04.25) 도대체 호미곶에 몇번을 가는지..., 금요일, 앞으로 갈 등대들을 물색하다가 국립등대박물관에서 시행중인 '15등대스탬프투어'..
등대기행 - 등대가는길
2020. 5. 15.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