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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될 길의 기록
그렇게도 살았다 - 탄광문화촌 & 아우라지
살아가는 날들이 짙어지길 바라며 산다. 무엇인가에 물들어 짙어지기보다는 스스로 짙어지고 싶다. 짙어지고 싶어 11시30분쯤, 여든둘 노모를 데리고 정처 없는 길로 나섰다. 그렇게도 살았다 - 탄광문화촌 & 아우라지 (2022.11.12) 비가 온다는 주말이다. 비가 내릴때도 됐다 싶었지만, 못내 아쉬운 하늘이다. 목포로 가 다이아몬드제도 남각으로 떠나는 뱃길에 태워지고 싶었지만, 오후부터 내릴거란 비 때문에 그 바다 그 뱃길 그 섬을 다음으로 미루고 경부고속도로에 차를 올렸다. 정선으로 갈 것이다. 제천에서 38번 국도를 타고 정선으로 들어가고, 정선에서 42번 국도를 타고 동해시로 빠져나와, 동해에서 7번 국도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경유값 일십만 원치 여정이다. 엄마는 세상을 서성이다 짙어지고 픈 미..
고을탐방 - 한국유랑길
2022. 11. 15.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