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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대동할매국수 (2)
회상이 될 길의 기록
물이냐 비빔이냐 - 대동할매국수
하루 여정의 끝에서 진한 멸치육수에 말은 국수 한 그릇을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엄마의 표정은 늘 흡족했기에 오늘도 그러고 싶었다. 물이냐 비빔이냐 - 대동할매국수 (2023.11.25) 명지쪽으로 을숙도를 나와, 낙동강을 10여 km를 거슬러올라 17시10분쯤, 김해시 대동면 초정리 대동할매국수집에 도착을 했다. 다행히 줄은 형성되어 있지 않았다. 인생사 고뇌의 순간은, 이 놈을 찍냐 저 놈을 찍냐가 아니라, 밥이냐 면이냐고 그 다음은 물이냐 비빔이냐다. 빨리 선택을 해라는 제촉이 날아들수록 갈등은 심화가 된다. 물, 시발~ 엄마를 따라 물국수를 시켰고, 그리고 호로록~
길가맛집 - 서성임의맛
2023. 11. 29. 09:37
겨울에세이 - 비토섬에서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천간의 계와 지지의 묘가 상봉을 해 계묘년이 되었다. 사주고 명리고 나발이고..., 십이지에 든 동물들 중 단연 예쁨은 토끼다. 진주만으로 가면 별주부가 토끼를 꼬득여 용궁으로 납치, 유인한 섬이 있다. 믿거나 말거나..., 나도 모르겠다. 겨울에세이 - 비토섬에서 (2023.1.28) 사실은 한반도 서남권역의 미탐방 섬으로 가는 뱃길에 오르고자 해를 따라 서쪽으로 가다가, 시베리아에서 몰려온 극강의 추위에 짓눌려 곤양에서 남해고속도로를 이탈하고 말았다. 대안으로 사천만으로 가는 길, 스치는 도로표지판에 비토섬이 보이니 해가 해인지라 토끼나 보러 가야지, 싶었다. 정성을 다하는 KBS가 아니라, 정성을 다하는 사천시 서포면..
살다보면 - 픽션은없다
2023. 1. 31.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