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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될 길의 기록
물이냐 비빔이냐 - 대동할매국수 본문
하루 여정의 끝에서 진한 멸치육수에 말은 국수 한 그릇을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엄마의 표정은 늘 흡족했기에 오늘도 그러고 싶었다.
물이냐 비빔이냐 - 대동할매국수 (2023.11.25)
명지쪽으로 을숙도를 나와,
낙동강을 10여 km를 거슬러올라 17시10분쯤,
김해시 대동면 초정리 대동할매국수집에 도착을 했다.
다행히 줄은 형성되어 있지 않았다.
인생사 고뇌의 순간은,
이 놈을 찍냐 저 놈을 찍냐가 아니라,
밥이냐 면이냐고 그 다음은 물이냐 비빔이냐다.
빨리 선택을 해라는 제촉이 날아들수록 갈등은 심화가 된다.
물, 시발~
엄마를 따라 물국수를 시켰고,
그리고 호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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