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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될 길의 기록
통영은 따라 올 수 없는 고성의 정찬 - 대가돌솥밥 본문
일요일,
만만한 곳은 통영이고,
거제도를 딛고 통영으로 갈 수도 있지만,
합포만을 건너 통영으로 가야 할 이유는 분명 있다.
통영은 따라 올 수 없는 고성의 정찬 - 대가돌솥밥 (2023.11.12)
어쩌면 통영으로 감은 핑계이고,
어쩌면 그 정찬을 먹기위해 통영으로 간다.
분명 통영은 맛의 도시이지만,
그 통영을 가다가 배가 고파지면...,
허구 투성이인 통영의 맛집들을 버리고,
고성읍에서 영현면으로 가는 1009번 지방도를 택한다.
저수지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언덕배기에 자리한 근사한 식당...,
소주 한 병의 출고가가 100원이 오르면 식당들은 1,000원을 올려버린다.
이제는 국제유가가 오르면 밥값도 오른다.
이런 개 같은 시대에...,
15,000원에,
이리 처주고도 남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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