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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될 길의 기록
엄마와 오른 하늘길 -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
나이가 들수록 참 일이 하기 싫어지는 요즘이다. 심정이야 당장에 회사를 땔챠뿌고,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 떠나고 싶을 때 떠나는 삶으로 생을 전환하고 싶지만, 백수가 된 아들의 꼴을 차마 엄마에게 보일순 없어 억지로 억지로 이 지긋한 날들을 이어가고 있다. 어제 2022년 4월 22일은 금요일이었고, 진주만과 노량과 광양만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그 산의 정상을 오르는 하늘길이 열린 날이었다. 허나 벌어먹고 사는 날에 발이 묶여 나서고 싶은 마음을 애써 억눌러야 하는 치사한 날이기도 했다. 오늘 2022년 4월 23일은 토요일이었고, 한 치의 주저함도 없이 장군의 바다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하늘길을 찾아 집을 나섰다. 엄마와 오른 하늘길 -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 (2022.4.23) 출발 전..
한국삭길 - 하늘풍경길
2022. 4. 27.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