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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될 길의 기록
아리랑길 047 - 욕지도 본문
인생사, 찌지고 뽁고 생염병들의 나날에서...,
아는이 하나 없는 섬으로 가,
바다를 따라 난 길을 무심히 걷다보면 비워지는 뇌는 수도승 부럽지 않더라~
오늘은 욕지도를 쳐돌고 오겠다.
[통영운하 위 통영대교]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도 욕지도로 가는 여객선이 있지만,
욕지도와 근접하여 있는 미륵도내 삼덕항이 섬으로 가는 가장 가까운 길목이다.
오새 통영을 몇번이나 쳐가고 있는지..., 앞으로도 몇번을 더 쳐가야 될지??
04시에 집을 나와, 06시15분 미륵도 삼덕항에 도착을 했다.
편의점에서 빵과 딸기우유 그리고 담배 한갑을 사고,
배에 탈 차와 사람들로 뒤엉킨 06시45분 욕지도행 1항차 차도선에 올랐다.
07시47분 욕지항 접안 5m전 선상에서 트랙을 켜고,
제일 먼저 하선을 한 다음, 곧장 욕지도 일주길에 접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