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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될 길의 기록
아리랑길 063~066 - 조발도 둔병도 낭도 적금도 본문
14시13분,
여자만 뻘의 바다색이 원래의 바다색에 녹아들어 특유의 감청색으로 일렁이는 보돌바다 위에 섰다.
나는 이제 보돌바다와 여자만 그 경계의 수역위를 걷는다.
2020년2월28일,
77번국도는 여자만과 보돌바다의 경계선상에 위치한 조발도,둔병도,낭도,적금도를 딛고 고흥반도와 여수(고돌산)반도를 이었다.
2016년12월 고흥반도와 적금도를 연결한 '팔영대교에 더하여,
금번 적금도~낭도간 '적금대교, 낭도~둔병도간 '낭도대교, 둔병도~조발도간 '둔병대교,
그리고 조발도~고돌산반도간 '조화대교가 하나의 선으로 이어져 최고의 남해안길로 탄생이 되었다.
나는 오늘 순도100%의 이 바닷길을 걸어 아리랑길 194에서 197의 섬 길로 명명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