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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될 길의 기록
해파랑길 19코스 - 화진해변에서 강구항
선택과 집중을 반복하며 정말 마음에 모자를 샀다. 그리고 그 모자를 쓰고 지리산 성대종주를 했고, 해파랑1~18코스까지를 함께 했다. 지난 주말, 가지산온천 옷장에 모자를 두고 온 희미한 기억에 마음이 공허했다. 그런데 금요일 저녁 차안에 벗어둔 점퍼를 챙기니 모자가 있었다. 19, 20코스를 걷기 위해 토요일 집을 나왔다. 터미널부근에 가면 전국의 시외버스들을 볼 수 있다. 그 중 태백과 부산을 오가는 하얀색 투톤의 영암고속이 인상적이었다. 07:30 포항행 버스는 태백이 종착지인 영암고속이었다. 그리워하면 만나게 되는 그런건가? 싶었다. 포항터미널을 나오는데 해병대원이 쓴 팔각모가 보였고, 내 모자 하는 탄식이 든다. 아직 터미널에 머물고 있을 영암고속으로 가려는 순간, 내 차에서 내릴 때, 모자를 ..
해파랑길 - 동해바닷길
2017. 4. 19.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