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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될 길의 기록
12시에 만나요 - 옥연지 송해공원 본문
바람이 분다.
정처가 없으니 스치는 그 바람이라도 따라 가고 싶다.
갈 곳도 오라는 곳도 없이 무작정 나선 길이지만,
그래서 서성일 수 있는지도 모르겠다.
해가 질 때까지,
오늘은 또 어디에서 무얼하며 서성이노...,
12시에 만나요 - 옥연지 송해공원 (2025.2.16)
10시40분 '거창항노화힐링랜드'를 출발,
88고속도로 가조나들목 통과 후 대구방향으로 핸들을 꺽었다.
11시30분쯤,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쌍계2리에 도착했다.
엄마 저 집이 박근...,
그 집에서 8km를 북상한 11시50분쯤,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에 도착했다.
엄마 여가 송해...,
회차의 단체장들을 상대로 말술을 마시셨다지만,
백 수는 거뜬해 보이셨는데...,
선생은 이름만 남긴게 아니라 공원까지도 남겼다.
요즘 티비를 보면 아,어른 할거 없이 모두가 트롯에 미쳐있다.
학교 대신 방송국으로 가,
연필 대신 마이크 잡은 아이들이 나중에 행복할까...,
작작들 하기 바란다.
삼랑진에서 점심을 먹고,
김해로 넘어가 천문대 대신 가야테마파크를 방문하고...,
그러니 그제서야 해가 서산으로 기울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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