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회상이 될 길의 기록

산청 산불 3일째 - 남사예담촌 & 옥종불소유황천 본문

살다보면 - 픽션은없다

산청 산불 3일째 - 남사예담촌 & 옥종불소유황천

경기병 2025. 3. 29. 13:33

산에 불이 난 판국에,
산에 있는 휴양림으로 가기가 그래서 머물기로 한 주말,
 
불 구경은 아니지만,
불 난 산이 지리산 근처라기에,
안타까운 마음 심란스런 걱정이 돼,
그 부근으로 가보고자 11시30분쯤 엄마와 함께 집을 나섰다.
 
 
 

산청 산불 3일째 - 남사예담촌 & 옥종불소유황천 (2025.3.23)

덕천강에서 소화수를 취하는 산불진화헬기

 
 
당췌 그 어떤 디디한 인사가 산에 불을 냈는지,
그 고의성 있고 없고를 떠나 만나면 당장에 뒤통수를 한 대 처갈기고 픈 마음이다.
 
 
 
 

 
 
 

 
 
 

 
 
 

 
 
 

 
 
 
13시30분쯤 진주중앙시장에 들러,
하동댁 따님들이 끓인 복국으로 흡족한 점심을 먹었다.
 
 
 
 

 
 
 

 
 
 
불이 난 곳은 20번 국도 시천면 일원,
 
적지는 가까워지는데,
당해 주민들에게 실례가 될까봐서 조심스럽다.
 
 
 
 

 
 
 

 
 
 

 
 
 
봄꽃 피어난 남사예담촌을 무심히 지나칠 수는 없어,
오미자차 한 잔 마시고...,
 
 
 
 

 
 
 

 
 
 

 
 
 

 
 
 

 
 
 
15시가 조금 지난 시각,
중산리로 들어가는 20번 국도를 따라 곡점까지 거슬러 올랐다.
 
참당했다.
 
 
 
 

 
 
 

 
 
 

 
 
 
옥종으로 가 목욕을 하고 나오니,
뉴스에서는 불이 옥종으로까지 번졌디고 했다.
 
 
 
 

 
 
 

 
 
 

대가저수지

 
 

대가돌솥밥

 

고성을 돌아 집으로 돌아오니 21시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