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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될 길의 기록
등대기행 36 - 귀덕등대 본문
제주올레15코스,
귀덕1리항에 근접하니 암초에 올라 온 거북의 등을 타고 선 등대 하나가 우뚝하다.
사람들은 거북등대라 통칭하고 있었지만, 등대의 정확한 명칭은 귀덕등대였다.
등대기행 36 - 귀덕등대 (2020.7.4)
갈 길은 바빴지만, 잠시 멈춰 등대를 보았다.
등대가 있어 든든한 포구는 한 없이 여유로워 보였다.
길을 가다 만난 등대는 반가웠고,
덤으로 얻어진 귀덕등대는 내 등대기행 36의 등대로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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