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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될 길의 기록
캠프 하야리아가 있었다 - 부산시민공원역사관
주말이면 07시쯤 눈알이 열린다.더 자고 싶어도 더는 잠이 안오니 사람 미치겠다. 아침을 먹으며 반주를 몇 잔 했고,그 기운에 한 숨 더 퍼질러자고 일어나니 12시였다. 약기운이 가신 엄마는 식탁에 앉아 콩나물을 다듬고 있었다.점심을 이유로 나가자고 하니 엄마는 콩나물이고 대가리고 나발이고 당장 채비를 한다. 캠프 하야리아가 있었다 - 부산시민공원역사관 (2024.9.8) 어제는 왕복 640km 정읍을 갔다왔기에,오늘은 맛있는 점심이나 먹고 부산시내를 조금 서성이다가..., 그리 생각을 하면서 광안리로 갔다. 동해안 뱃사람들이 선상에서 먹던 물회는,뭍으로 올라 변신에 변신을 거듭한 결과 초창기 그 선상의 맛을 잃어버렸다. 근데 이 집은 그 맛이 조금 남았다.더하여 매운탕은 일품이다...
기억투어 - 근대역사관
2024. 9. 13.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