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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될 길의 기록
한국뱃길 - 미륵도 달아항에서 학림도 선착장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거라 했지만, 일어난 일요일 아침 비는 개뿔, 날만 화창했다. 그래서 아니 나갈 수가 없어 11시쯤 엄마와 함께 집을 나섰다. 어제는 거가대로를 타고 거제도로 갔으니, 오늘은 14번 국도를 타고 통영으로 감이 정처없는 서성임의 답이었다. 한국뱃길 - 미륵도 달아항에서 학림도 선착장 (2024.3.17) 통영에 닿아도 딱히 갈 곳은 없다. 오랫만에 미륵도를 일주하고 맛있는 점심이나 먹고..., 그러면 그만이다. 13시20분쯤, 미륵도 남부해안에 위치한 달아항에 차를 세웠다. 습관적으로 매표소 앞을 서성이다가, 운항시간표에서 잠시 갔다올 수 있는 섬 하나를 찾았다. 그렇다면..., 그 때도 이미 여든을 넘긴 엄마를 데리고, 오늘 학림도로 타고 갈 '섬나들이호'를 타고..
한국뱃길 - 섬으로간길
2024. 3. 19.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