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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금오고속페리호 (1)
회상이 될 길의 기록
한국뱃길 - 안도항에서 여수항
17시30분에 섬을 나가기로 하고, 지난 탐방에서는 제척을 한 안도해변을 엄마에게 보여주고자 가는 길에서, 안도항으로 다가오는 페리호와 마주치자 나는 순식간에 날 잡은 놈이 되어버렸다. 아무렇게나 차를 세우고, 급하게 대합실로 들어가니 창구에는 사람이 없다. 뭣하러 들어와소?라 묻는 아주머니들에게, 저 배가 여수로 나가냐고 물으니 그렇다고 했고, 표는 배에서도 끊어진다고 했다. 엄마는 두 번을 나는 세 번을 온 섬이라서, 떡본김에 제사지내듯 미련없이 섬을 나가기로 했다. 한국뱃길 - 안도항에서 여수항 (2022.1.22) 운이 있었는지, 바랬지만 바랄 수 없었던, 돌산대교 하부를 지나는 페리호를 극적으로 탈 수 있게 되었다.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노랫말처럼, 바라면 이뤄지는 그 간절함은 ..
한국뱃길 - 섬으로간길
2022. 1. 26.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