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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될 길의 기록
해파랑길 44코스 - 수산항에서 설악해맞이공원
튀어나오고 기들어가고 그런 염병할 리아스식해안이 아니기에..., 가고자 하는 방향(北)으로만 쭉 걷기에..., 북진의 오름은 확연히 빨랐다. 근데, 재미가 좀 없는 기분이다. 43코스를 끝내고, 종합게시판이 서 있는 문화마을 버스정류소에 앉아 잠시 넋을 놓았다. (기온이 급상승을 했거든...,) 해파랑길 44코스 - 수산항에서 설아악해맞이공원 (2019.07.06) 09시, 정신을 수습하고..., 낙산사를 거쳐 해파랑의 열한번째 도시 속초로 들어가는 44코스로 걸음을 내딛었다. 태양은 서서히 땡볕을 내려쬐고, 길은 개미새끼 한마리 보이지 않는 마치 사막의 디질로드처럼 아스라히 이어져있다. [해파랑길 44코스 시점 -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도화리] 이제 유구한 세월을 가지게 된 해파랑인데..., 왜 이리 ..
해파랑길 - 동해바닷길
2019. 7. 11.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