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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될 길의 기록
아리랑길 046 - 사량도 (상도)
13시01분, 다시 트랙온을 시키고 사량대교를 건너기 시작했다. 꼴랑 18km 때문에, 다시 가오치를 거쳐 배를 타는 리액션도 싫었지만, 간만에 장거리 트래킹을 한번 해 보고 싶어졌다. 아리랑길 046 - 사량도 상도 (2019.10.09) 그럴일은 없겠지만, 행여 18시까지 금평항으로 돌아오지 못하면, 민박을 얻어 자고 첫배로 나가면 된다. 만약 그리된다고 해도, 인생사 지나 갈 어느 하루에, 뭐가 문제이며~ 뉘가 뭐라하겠노~ [바다 건너 보이는 거류산(좌)과 벽방산(우)] 사량해협(가칭)을 건너, 다시 상도의 금평항으로 돌아왔다. 청아한 초가을날에 섬 산행을 마친 사람들이 식당앞 난전에 둘러 앉아 술도 마시고 밥도 먹고 있었다. 여럿이 오면 저게 좋은데..., [일단 매표소에 들러 18시 배표부터 끊..
아리랑길 - 낙도바닷길
2019. 10. 11.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