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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될 길의 기록
고래문화마을 일주 - 장생포모노레일
어느 날 여행의 고수들과 술을 마시다가, 부산에는 없고 여수와 목포에는 있는 게, 뭔 줄 아냐?고 물었다. 미묘한 뉘앙스의 내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곧 나였음으로, 낭만이다! 그렇게 밑도 끝도 없는 답을 내놓으니 뭐 씹은 표정으로 나를 보았다. 항구를 가진 도시들에는 특유의 운치가 있다. 허나 부산의 항과 포구에서는 이제 그런 운치는 찾을 수 없다. 운치가 머물 자리마저 다 거둬 항만과 관광인프라시설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다. 아우라지를 갔다온 다음날, 신정시장 칼국수를 핑계로 어제의 여독에 쩔어 있는 엄마를 꼬득여, 현대家의 번영을 위해 낭만이 될 운치를 지운 남동임해공업지역의 중심 울산으로 갔다. 고래문화마을 일주 - 장생포모노레일 (2022.11.13) 현재 인구 백만을 넘긴 대한민국의 ..
모노레일 - 무장애산길
2022. 11. 15.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