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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제주도 해안걷기 (1)
회상이 될 길의 기록
제주올레 11~12코스 - 모슬포~용수
한달전 05시에 집구석을 탈출해, 내차 타고, 양산시내버스 타고, 부산지하철 타고, 김해 경전철 타고, 비행기 타고, 제주급행버스 타고, 배 타고, 그 지랄들을 모아모아 10시10분 마라도 자리덕선착장부근 해역에 도착을 했다. 하지만, 선사에 돈을 뜯어낼려는 마라도 해녀들의 선착장 접안 방해로 마라도는 밟지도 못하고 운진항으로 돌아왔다. 한달이 지나고 05시에 또 집구석을 탈출해, 내차 타고, 비행기 타고, 재주급행버스 타고, 그 지랄을 또 한번 처하며 다시 마라도로 간다. 선사가 마라도 해녀들에게 돈을 뜯겨 이번에는 입도가 되길 바라면서..., 모슬포로 가는 151번이 새별오름을 지나고서부터 기사가 윈도브러쉬를 가끔씩 작동을 시킨다. 차창밖 가로수들의 흔들림은 운진항이 가까워질수록 더 사나워진다. 이거..
제주올레 - 탐라바닷길
2020. 3. 31.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