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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될 길의 기록
등대기행 14 - 양포등대 본문
가고자 한, 물회집은 호미곶에서 차로 30여분 남쪽에 있다.
가는 길의 대부분은 해파랑길이었다.
나는 2016년9월24~25일 해파랑길 11~13코스를 걸었고,
첫째날 1박의 야영지였던 12~13코스 분기점인 양포항에 도착을 하니 어두워서 뭐시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때문에 코스의 분기점에 세워진 '종합안내판을 찾지 못했다.
가는 길이기에,
동승자들의 눈치를 살피며 양포항에 들렀고, 예상외로 수월하게 종합안내판을 찾았다.
근데, 양포항 바다 건너 저 편에 생각지도 못한 하얀 등대 하나가 보였다.
당연, 가야지~
등대기행 14 - 양포등대 (2020.04.25)
항로표지관리소로 표기된 등대는,
양포항 만입의 남쪽 지형끝, 정족말에 서 있었다.
아~ 이런 등대도 있구나! 싶었다.
맑은 하늘이라서, 푸른 바다라서, 더 예쁜 등대였다.
이뿌더라~
정말 이뿌더라~
나는, 양포등대에게 이 말 밖에는 해 줄 말이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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