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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될 길의 기록
등대기행 39 - 아야진등대
해파랑길 마지막 남겨둔 46코스를 이어며, 아야진항을 지나 아야진해변으로 돌아가는 길가 언덕에 하연등대 하나가 힘겹게 서 있였다. 등대기행 39 - 아야진등대 (2020.7.18) 바닷가 화려한 숙박시설들이 등대를 애워싸고 각종 인프라선들에 묶여진 낡은 등대는, 간신히 목을 내밀어 바다를 보고 서 있었다. 사유재산 권리행사의 지장이 초래될지라도..., 우선 입지를 한 등대를 보호하는 법령(이격거리 유지, 광달각도 저촉, 등)이 제정되어, 등대가 초라해 보이지 않기를 기원했다.
등대기행 - 등대가는길
2020. 7. 20. 12:27